무협,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현지 담당자,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및 일본시장 진출 전략 소개
아베노믹스로 일본경제가 본격적인 부활 신호를 보내면서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에 수출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4일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무협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현지 라쿠텐 담당자가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라쿠텐을 활용한 일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라쿠텐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입점 절차와 판매 방법을 협의할 기회를 가졌다.
한편, 무협은 한일경제협회와 공동으로 일본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다시 보는 일본시장’ 세미나를 오는 25일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문화 및 유통시장, 한일외교 등 일본시장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김정관 무협 부회장은 “무협은 라쿠텐을 포함해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쇼핑몰과 공동으로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일본시장을 새롭게 조명하고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