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춘천시에 ‘삼성SDS춘천센터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삼성산단)’가 오는 9월 첫 삽을 뜬다. 시는 지난 1일 ‘삼성SDS춘천센터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지난해 10월 삼성SDS(주)가 신청한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최근 승인돼 산업단지 조성 절차가 마무리됐다.
삼성 산단은 4만㎡ 규모로 칠전동 옛 레저대학원과 춘천사격장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삼성SDS(주)는 1천억 원을 투자, 데이터센터(IDC)를 중심으로 올해 9월 단지 조성에 착수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춘천에는 농공단지를 포함한 13개 산업단지가 가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