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 중기중앙회 손잡고 중남미 시장 적극 공략
중남미 3개국에 시장개척단 파견해 1천587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진행해
내수시장의 위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멕시코(멕시코시티), 과테말라(과테말라시티) 및 콜롬비아(보고타) 등 중남미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07건 1천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50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글로벌 경기부진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어려워진 수출환경을 중남미 시장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신흥국의 성장 모멘텀을 중소기업 수출로 이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미 최대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해 현재 FTA 협상이 진행 중인 과테말라, FTA 발효 1주년인 콜롬비아 등 중남미국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경제외교를 적극 활용해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이번 2017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중남미 신흥시장의 성장가능성과 수출 여건이 악화된 미국, 중국 등 주요수출국의 대체시장으로서의 매력에 주목해 기획됐으며, 그간 지리적으로 멀어 진출이 어려웠던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1:1 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동향 및 진출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시장개척단 파견뿐만 아니라 현지 인증정보 제공, 관련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등 사후 연계지원을 통해 시장개척단 단순 파견에서 나아가 우리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디딤돌로 우리나라 수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