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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 조류경보 ‘경계’, 창녕함안 ‘관심’단계 발령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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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 조류경보 ‘경계’, 창녕함안 ‘관심’단계 발령

기사입력 2017-06-14 1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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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 조류경보 ‘경계’, 창녕함안 ‘관심’단계 발령
녹조현상 발생시 국민행동요령(환경부 홈페이지 발췌)
[산업일보]


14일 낙동강 강정고령 지역이 조류경보‘경계’단계가, 창녕함안 지점은 ‘관심’단계 발령이 내려졌다.

환경부는 14일 이 같이 밝힌 뒤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했다. 환경부는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경계’단계가 발령된 강정고령보 인근에서는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 인근 지자체는 이를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발령지점인 강정고령보 인근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발생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환경부는 녹조현상이 발생했지만 강정고령보와 창녕함안보 인근 취․정수장은 활성탄 및 오존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이 완비돼 있으며, 정수처리와 수질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낙동강에서는 지난 7일 강정고령에서 조류경보가 처음 발령된 이후, 지속적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강정고령, 창녕함안 등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녹조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 수질관리과 조석훈 과장은 “올 여름은 강수량, 일사량 등이 녹조관리에 아주 열악한 상황”이라며, “오염원 단속, 보 상시개방과 더불어, 지역별 취·정수장과 협조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에는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서 6월 2일에 첫 발령이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창녕함안 구간에서 5월 31일부터 첫 발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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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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