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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기에, 원자력 R&D 협력 강화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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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기에, 원자력 R&D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17-06-15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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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과 벨기에 두 나라가 보유한 원자력 강점 기술에 대해 상호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방한한 벨기에 경제사절단, 벨기에원자력연구소와 함께 15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Atoms for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두 나라 연구기관 간 원자력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벨기에 경제사절단장인 아스트리드(ASTRID) 벨기에 공주를 비롯해, 피터 드 크렘(Pieter De Crem) 벨기에 대외통상 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벨기에원자력연구소가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해 호혜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세미나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미래부에 따르면 한국과 벨기에는 1981년에 양국 정부 간 원자력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해 원자력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양국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벨기에원자력연구소가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08년에 체결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 두 기관은 협력 MOU를 개정 체결한 뒤 원자력 시설 제염․해체, 고준위 폐기물 관리, 연구로 핵연료 연구 개발 등 세부 분야별로 전문가 교류와 기술 협력 회의 개최 등을 통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MOU 체결 직후, 양 기관은 미래 협력 증진과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원자력 기술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특히 중점 추진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양국 간 견고한 협력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벨기에원자력연구소는 1952년에 설립된 원자력 기관으로 연구용원자로 활용, 방사선 이용 연구 및 원자력 시설 제염·해체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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