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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IPO 아·태지역 지식재산 세미나’ 21일 개최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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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IPO 아·태지역 지식재산 세미나’ 21일 개최

기사입력 2017-06-21 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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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의 지식재산 정책과 세계 각국의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이하 WIPO), 미국 코넬 대학교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기술 발전, 관리,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장 환경 창출’을 주제로 ‘2017 WIPO 아·태지역 지식재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세미나 기간 동안 ‘대학의 지식재산 기술이전 역사와 진보에 대한 주요 선진국 사례’, ‘지재권 친화적 환경을 위한 대학의 역할’, ‘기술 이전 기관 운영과 관련된 주요 이슈’ 등 13개 주제에 관해 논의하며,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고려대학교 기술이전센터 및 국내 기업을 방문해 산학협력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올해 세미나는 특별히 '대학의 지재권과 기술이전' 내용을 위해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코넬대학이 함께했다. 이로 인해 코넬대학교의 Richard S. Cahoon 교수, 옥스퍼드대학교의 Sarah Mcnaughton 교수 등 국내외 10여 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기술이전 기관장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공공연구기관인 ETRI의 R&D와 기술 이전 성과 및 한국의 IP 전략과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국내 지재권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우리나라 대학․공공연의 휴면특허율이 지난해 기준 65.4%에 달하고 있는 만큼 기술 이전과 사업화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참가국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술이전 산학협력의 노하우와 발전방향에 관한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정책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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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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