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전력이 태풍 난마돌에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북상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로 인한 정전 및 전력설비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3일 오후 6시부터 본사 전 부서에 ‘백색’ 비상을 발령하고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한전은 전국적으로 태풍 북상에 대비해 변압기, 철탑, 전주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해안가·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배수로와 침수방지시설(방수관, 배수펌프 등)을 점검했으며 피해발생시 긴급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의한 고객 전력설비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복구장비 및 기술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수 있도록 대국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3일 밤부터 4일새벽까지 제주도 남쪽먼바다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5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늘 밤부터 내일(4일) 아침까지 비가 오고, 모레 오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3일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4일까지), 강원영서, 충청북부, 경북북부,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는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서울·경기북부는 4일까지), 북한(4일까지) 등지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