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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플랜트, 디지털 인프라 구현으로 변화 앞당긴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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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플랜트, 디지털 인프라 구현으로 변화 앞당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IIoT 도입하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성장 기회 늘어”

기사입력 2017-07-15 0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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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플랜트, 디지털 인프라 구현으로 변화 앞당긴다


[산업일보]
화학산업에서 일반 제품보다 맞춤형, 특수형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조 방식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산업통합으로 인해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환경 및 건강관련 규제들도 강화되면서 제조사들로 하여금 화학물 생산에 관한 대체 에너지원을 식별하도록 강요될 것이다.

그 결과 화학 산업은 첨단 및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들을 활용해, 장기간 생산성과 안전성, 혁신, 그리고 비용 절감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려고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Chemicals 4.0 - 디지털 공정 생산의 시대(Chemicals 4.0‧The Era of Digital Process Production)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팩토리를 향한 화학 제조업체의 움직임이 화학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사업운영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개선하여 강력한 전략적 계획과 목표 수립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BASF와 Dow Chemicals, DuPont, Evonik, ClariantandAkzo-Nobel 과 같은 시장 주요업체들이 더 높은 사업 성장을 이룩하고 스마트 화학 제품과 같은 새로운 수익원을 살펴보기 위해 IIoT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박세준 이사는 “자본 지출이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 제조사들이 첨단 자동화와 모듈러, 스마트 기술들에 투자하는 브라운필드(재개발)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정보기술과 운영기술의 융합으로, 제조사들은 스마트 센서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같은 핵심 IIoT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화학 공정과 자산, 장비 성능, 그리고 제어 작업등의 세밀한 평가가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때 화학산업을 지배했던 유럽이 아시아 신흥국가들, 주로 중국과 인도에게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 이에 생산 공장 및 연구 센터에 대한 투자도 아시아 신흥국가들로 옮겨지고 있다. 반면에 북미의 화학산업은 셰일 가스 탐사의 풍부한 원료를 이용해 원자재 비용과 무역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박세준 이사는 “특히 선진국에서는 정부 기관과 협력하는 대형 화학기업들이 디지털 기술들에 대한 홍보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다른 국가들에도 점점 퍼져, 지역 생산을 촉진해, 전체 화학 산업을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4홀
신재생, 환경, 설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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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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