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음달 실물 공개 예정이 유력해 출시예정일도 임박한 애플의 아이폰8에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나, 충전용 패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 블로거 존 그루버는 최근 아이폰8의 유도식 무선충전장치가 개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운영체제 iOS 11.1과 함께 등장하기 위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영국의 유력 매체도 무선충전패드는 개별적으로 판매되며, 아이폰8을 지원하지만 함께 출시되는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에서 제조한 아이폰 시리즈에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되는 것은 아이폰8이 최초로, 올해 초 애플 공급업체 위스트론의 로버트 황 CEO는 “방수·무선충전과 같은 새로운 기능 때문에 제조과정에 다른 테스트 단계가 요구되며, 방수기능은 아이폰의 조립과정을 다소 바꿀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 콘셉트 렌더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테크컨피그레이션스(TECHCONFIGURATIONS)에서 루머를 바탕으로 제작한 '아이폰8' 최신 렌더링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8은 OLED 패널이 탑재돼 전체 크기는 5.8인치이지만, 하단 '기능 영역'으로 불리는 공간으로 인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 영역은 5.1인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에는 전면 카메라, 3D 센서가 탑재됐으며 좌우로 와이파이 신호 레벨,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위해 알루미늄 대신 글래스가 채용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중국 공장에서 아이폰용 무선충전기 인쇄회로기판(PCB)이 유출됐다고 보도해 아이폰 시리즈의 무선충전기능 탑재는 현실화가 확실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