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국 산업구조, 제조업→서비스업 변모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산업구조, 제조업→서비스업 변모

한국 대중(對中) 제조업 해외투자액 감소 추세 나타나

기사입력 2017-08-26 18:32:0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산업구조, 제조업→서비스업 변모


[산업일보]
중국경제의 고도성장기가 끝나고 경제구조의 고도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하는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로 진입하면서, 대중 투자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은 제조업 투자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금융보험‧부동산‧임대‧도소매 등 서비스업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점차 중국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지속적인 서비스업과 내수 확대 정책으로 2012년부터 중국의 3차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차 산업을 상회했으며, 2015년에는 서비스업 비중이 50%를 돌파하기도 했다.

중국은 홍콩(63.7%), 싱가포르(5.1%), 한국(2.9%), 일본(2.4%), 미국(1.6%) 등 상위 5개국의 대중(對中) 투자액이 전체의 75.7%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일본 및 대만의 대중 투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최대 투자국인 홍콩과 한국의 투자액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중 투자규모는 33억 달러로,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액인 350억 달러의 9.4%를 차지했다. 대중 투자액 33억 달러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억2천만 달러(73.3%)로 대부분을 차지해 중국이 우리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에는 전자부품 및 의복, 섬유 등 저부가 노동집약적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등 자본집약적 업종에 대한 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전자, 자동차 등에 대한 투자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변화되는 중국의 산업구조에 따라, 한국의 대중 투자규모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제조업 해외투자액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중 투자비중의 하락 요인으로 한구수출입은행은 해외직접투자 대상국 및 업종이 과거 중국‧미국 및 제조업 중심에서 최근에는 케이만군도‧베트남, 금융보험업‧도소매업 등으로 다변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권기영 선임조사역은 “중국의 임금상승, 노동규제 강화로 인한 투자매력도 저하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투자대상국 가운데 중국 비중이 하락하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중국의 ‘제조 2025’ 등 산업고도화 정책 추진 및 선별적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을 감안해,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 분석과 투자목적을 명확히 한 후 투자 할 필요가 있으며 중국의 서비스산업, 소비재시장 육성 등 성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관련 업종 투자 확대 또한 요구된다”고 전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