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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일자리의 모양이 변화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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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일자리의 모양이 변화한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기존 직업 고부가가치화·기술적 실업 최소화 등 필요”

기사입력 2017-08-30 0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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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일자리의 모양이 변화한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들고 일자리의 질이 양극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옥스포드 대학의 Frey와 Osborne(2013)은 미국 일자리의 47%, 독일 일자리의 42%가 자동화로 인해 20년 이내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이다. 고숙련과 저숙련 근로자의 고용률은 큰 변화가 없지만 단순 반복적이고 자동화되기 쉬운 중숙련 직업은 감소할 것으로 예견된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 여부는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는 속도와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는 속도 간 경쟁의 결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을 앞서 준비하고 있는 독일은 정치, 경제, 교육정책 등을 통해 ‘디지털화를 가속하는 경우(Accelerated digitalization scenario)’ 생산력이 급속도로 상승해 약 25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에 기반한 리쇼어링, 블루칼라‧화이트칼라의 경계를 넘어선 뉴칼라 일자리 확대 등이 요구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독일 안스바흐에 ‘스피드 팩토리’를 건설, 동남아시아‧중국으로 이전했던 공장을 본국으로 되돌려 자국 근로자의 고용이 증대되고 있다.

IBM은 학력과 상관없이 디지털 혁명 시대에 적응해가는 인재를 ‘뉴칼라’로 명명, 미국 IBM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3분의 1을 이들로 채워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동력으로 삼고, 이들을 직접 양성하기 위한 ‘P테크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디지털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인 정보보호 영역 등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기반 일자리 증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경영연구원의 방상진 수석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직무의 고부가가치화, 기술적 실업 최소화, 새로운 고용형태에 대비한 보호체계 정비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기존 직무의 고부가가치화, 양질의 일자리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접목해 일자리의 양태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전제돼야 하며, ‘인간 고유의 문제 인식 역량’과 ‘인간 고유의 대안 도출 역량’, ‘기계와의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 및 세대 간 인적 역량 차이 극복 등이 중요하다.

덧붙여 방 연구원은 “기업 내 원화환 노동이동을 통한 기술적 실업 최소화를 위해 직무에 따른 인력의 과부족을 예측해 노동이동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프리랜서형 고용계약, 무정형 노동 증가에 적합한 근무여건도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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