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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의 주체는 ‘중소기업’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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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의 주체는 ‘중소기업’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포럼’ 개최해 전문가 의견 청취·수렴

기사입력 2017-09-09 0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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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그동안 국내 경제의 주춧돌이 돼왔던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선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 8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토마스 그리즈(Thomas Gries) 독일 아헨공대 교수,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와 황성일 맥스포 대표의 발제로 진행됐다.

제조업 혁신 분야의 토마스 그리즈 교수는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의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서 제조업과 ICT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최고임원인 이건복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략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맥스포의 황성일 대표는 정부R&D 정책 관련 중소기업 전용 융합기술 R&D 플랫폼 구축과 과정도 중시하는 R&D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영국대사관 관계자, 재료공학과 교수, 스마트공장추진단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영국 스타트업 R&D 지원정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정부와 민간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의 융합, 기술기반 서비스 창업 활성화, 스마트공장 확산·고도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 R&D 혁신과 산학협력구조 개편 등 이날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주제 전문가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기부 최수규 차관은 “중소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중소·벤처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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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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