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하락한 1,128.9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주말 발표되는 미 9월 CPI 지수에 대한 경계심으로 장초반 1,130원대 초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장중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소식이 전해지며 원화에 강세 압력이 더해지자 환율은 1,130원선 아래로 하락했고, 이후 롱스탑에 저점을 낮춰 전일 대비 4.3원 하락한 1,128.9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미 물가지표 부진에 1,120원대 중반 하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6.1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며 글로벌 달러는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후반까지 하락해 출발한 이후 추가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다.
북한 리스크 상존으로 가파른 낙폭 확대는 제한되겠으나, 최근 이어지고 있는 리스크 선호 분위기로 환율에는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2원 ~ 1,129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58.06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45원↓(재송)
■ 美 다우지수 : 22,871.72, +30.71p(+0.1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2.16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287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