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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중심 산업단지, 산업·교육·문화·복지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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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중심 산업단지, 산업·교육·문화·복지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창원 융·복합 집적지(Smart-up Park)’, 산학융합지구·스마트혁신센터·지식산업센터 집적

기사입력 2017-11-03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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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단지(이하 산단)는 지난 50여년 간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최근 몇 년 간 입주기업의 혁신역량 미흡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활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간 제조 중심이었던 산단이 이제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재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창원국가산단에서 유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산학융합지구 개교를 겸한 창원국가산단 융‧복합 집적지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융·복합 집적지’는 산업·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시설을 산단 내에 집적시킨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산업시설 중심의 산단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산단 혁신의 표준모델이다.

정부는 그간 노후화된 산단을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곳,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여러 산단 혁신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창원국가산단에 융복합 집적지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창원 융‧복합 집적지(Smart-up Park)’는 전국 산단 중 유일하게 산학융합지구(대학캠퍼스, 기업연구관)와 스마트혁신센터(시험·인증기관 등 기업지원시설), 지식산업센터, 문화·복지시설이 한 구역에 집적돼 있다.

산학융합지구는 경상대·경남대·마산대 등 경남지역 3개 대학의 기계 관련 6개 학과와 40여개의 기업연구소를 창원국가산단 내로 이전시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공동 R&D와 취업이 상호 연계되도록 하는 등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구이다.

스마트혁신센터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산업기술시험연구원 등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분원을 유치해 기업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며, 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에 부족한 IT․지식산업 등을 영위하는 첨단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기계산업 등 기존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업종 고도화, 신산업 창출 등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또한, 창원 융‧복합 집적지에는 기존 산단에서 부족했던 복지관, 어린이집 등의 문화 복지시설과 근로자용 오피스텔인 창원드림타운, 문화 컨벤션 교육시설인 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해 젊은 인재와 여성들의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인호 산업부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창원 융·복합 집적지는 기존 산단을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출발점이고 향후 산단 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산학융합지구와 산·학·연 협의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산단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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