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보유한 부지를 활용, 산업단지에 기업지원시설 확충,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기 제안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산단공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유자산 활용 민간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 및 산업 고도화시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신청자가 재원조달, 시설의 건설 및 분양 방안을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방식과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단지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12월 28일까지 65일간 진행되며, 산단공 지역본부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내년 2월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제안공모가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자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