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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간 진행된 트럼프 연설, 대북관련 안보 ‘강조’·통상문제는 ‘원론적 접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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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간 진행된 트럼프 연설, 대북관련 안보 ‘강조’·통상문제는 ‘원론적 접근’

조원진 의원, 트럼프 연설 앞서 ‘박근혜 석방’ 피켓시위 하다 끌려나가

기사입력 2017-11-08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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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간 진행된 트럼프 연설, 대북관련 안보 ‘강조’·통상문제는 ‘원론적 접근’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산업일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오전 우리나라 국회를 방문해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30여 분간 진행했다. 연설시간의 대부분은 안보강화에 초점이 맞춰졌고 우려했던 통상분야에 대한 언급은 원칙적인 내용을 언급하는데 그쳤다.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회에서 연설을 한 것은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24년 만의 일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20여 분이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넘겨 35분이 지나서야 연설을 마무리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 “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시험하지도 말라”고 경고한 뒤, “한미 양국뿐 아니라 모든 문명국을 대신해 북한에 말한다. 과거 미국 정부의 대응 자제를 유약함으로 해석한 것은 치명적 오산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지 않지만, 결코 도망치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동맹국이 협박받고 공격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의 도시들이 파괴되고 위협받는 것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려를 자아냈던 한미통상문제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에서양국 통상관계를 개선하는 부분에서 생산적 논의를 가졌다"고 원론적인 얘기만 했을 뿐 별 다른 언급은 없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에 앞서 대한애국당의 조원진 의원은 ‘한미동맹 강화’, ‘박근혜 대통령 석방’ 등의 문구가 한글과 영어로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 국회 경위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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