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공학교육 혁신 성과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가 9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세터에서 열린다.
정부는 ‘2017 공학페스티벌(E2 FESTA)’ 행사를 개최, 국내·외 107개 대학(국내 94개, 해외 13개) 공대생들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200여점을 전시했다.
이들 작품 가운데 22개 팀에 국무총리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총리상)은 서울대학교의 ’EV-배터리‘ 팀이 수상했다. 신개념 양극소재(LiCsF2)를 이용해 현재 상용화한 전극 대비 1.5배 용량을 갖는 고성능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한 것이다.
심사 위원들은 예년 대비 출품 작품의 완성도가 크게 높아져, 산업계 수요에 맞춘 공학교육혁신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작품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7 공학페스티벌’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포럼’, 산·학 협력 프로젝트(S-School) 성과물 전시와 청소년 기술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산업부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옛 공학교육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의 68개 공대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1천140건 개발(42%↑), 캡스톤디자인 참여학생 2.1만 명(18%↑), 캡스톤디자인 참여기업 1천168개(83.5%↑) 등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유망 신산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 교육방법(PBL, MOOC 등) 개발·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