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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업플랫폼 컨퍼런스’ 개최…산학연 전문가 모여 성공사례 공유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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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업플랫폼 컨퍼런스’ 개최…산학연 전문가 모여 성공사례 공유

데이터 활용 플랫폼 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의 중요 원천으로 떠올라

기사입력 2017-11-17 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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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으로 데이터가 경쟁력의 중요 원천으로 부상하고 이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가 새로운 산업의 흐름이 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역할 모색을 주제로 ‘2017 산업 플랫폼 컨퍼런스(2017 Industry Platform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윌리엄 길 머크 유에스에이(Merck USA) 정보기술(IT)부문 대표, 에밀리 포트빈 우버(Uber) 아시아 전략제휴 총괄이사,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동북아 총괄 대표, 카일리 우 바이두(Baidu) 제너럴 매니저 등이 참가해 각 기업의 플랫폼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산업 플랫폼의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등에서 세션별로 4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플랫폼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헬스케어, 모빌리티, 에너지, 제조혁신 4개 세부 세션으로 나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플랫폼은 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정부도 산업플랫폼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산업분야에서의 플랫폼은 일자리와 미래 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되고 중소중견 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는 강력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플랫폼 구축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전한 뒤, “다만 국내 산업플랫폼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가 아직은 미진한 상황이므로, 정부는 산업계 수요가 있는 대표적인 분야에서 플랫폼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사업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해 민간에서도 자율적으로 플랫폼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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