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슈나이더-SK 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 체결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슈나이더-SK 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 체결

AI 기술 적용한 데이터 분석…빌딩 관리·데이터 센터의 운영효율 높여

기사입력 2017-11-17 15:41:2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슈나이더-SK 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 체결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뤽 르몽 부회장(왼쪽)과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이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업일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센터와 빌딩에서 발생하는 낭비되는 에너지의 누수를 잡고 최적화시키기 위한 전문 기업 간 협약이 이뤄졌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과 이동통신서비스 기업 SK 텔레콤이 15일, 서울 을지로 SK 텔레콤 T타워에서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JDA, Joint Dev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사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 슈나이더의 하드웨어 솔루션과 SK 텔레콤의 에너지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는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을 SK 텔레콤 데이터 센터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에너지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에너지 분석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인프라 및 에너지 효율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 텔레콤은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해 에너지 분야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이를 통해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에 연동한 자동화 기술 구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공동 개발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슈나이더의 뤽 르몽(Luc Rémont) 글로벌 부회장, 에릭 리제(Eric Leger) 파리 수석 부사장, 김경록 한국 지사장, 채교문 본부장이 참석했다. SK 텔레콤에서는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과 김성한 IoT솔루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