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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싱가포르, 국내 기업 아세안 진출 허브역할 기대
김혜란 기자|hyeran632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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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싱가포르, 국내 기업 아세안 진출 허브역할 기대

기사입력 2017-11-22 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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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도 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싱가포르시 무역협회 허브(Trade Association Hub)에서 경기도의 11번째 해외 무역사무소인 GBC싱가포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 탄순킴 싱가포르 국제기업청 부사장, 롤랜드 응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 회장 노종현 싱가포르 한인회 회장, 구혜영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회장이 참석했다.

GBC싱가포르에는 투자유치전문가인 패트릭 온 소장을 비롯해 2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이들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잠재투자기업과 경기도 기업간 1:1매칭, 아세안 바이어 대상 수출전시회 참가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 기업의 중국과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에 경기도 사무실이 열린 것”이라며, “GBC싱가포르를 통해 중국과 아세안으로의 진출은 물론 거대 중국 자본이 경기도로 들어오는 관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 지사는 21일 오전 10시 경 GBC싱가포르 사무소에서 롤랜드 응 싱가포르 중화상공화의소(SCCCI)회장과 경제협력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

한편, SCCCI는 1906년 설립된 화교 기업혁력단체로 5000여개의 법인과 160여개의 무역관련 협회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경기도는 SCCCI와의 교류확대가 아세안 시장에 있는 화교기업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7개월 전 응 회장을 만난 후 싱가폴 기업의 경기도 투자액이 16배나 증가했다”면서, “SCCCI의 무궁한 발전과 양 기업 모두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SCCCI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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