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해역에서 24일 0시 29분 45초에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진원의 깊이와 진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특히 인천 지역은 화력발전소와 가스 등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곳곳에 있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최근 경북 포항 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이후 발생한 지진이기에 대한민국이 더 이상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라는 여론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