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영세사업장 15곳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비용 지원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영세사업장 15곳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비용 지원

기사입력 2017-11-27 19:20:3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오염도가 계속해서 증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국내 미세먼지는 국외 영향도 있지만 국내 산업현장에서도 발생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해결하고자 적극 대응에 나섰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총 1만8천 여 곳이다. 이중 영세사업장에 해당하는 소규모의 4∼5종 사업장이 1만7천여 곳으로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가 시급하나, 영세업체들은 기존 정부지원금을 뺀 설치비용도 부담으로 느껴 지원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15곳의 영세사업장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 시범사업으로 지정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사업 이후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도 미세먼지 저감 시설지원 대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금속 구조제 제조업, 염색가공업, 도장처리업, 고무제품 제조업체와 직물 및 편조원단염색가공업, 도금업,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등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업소 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매월 2회 사업장을 방문해 유지관리 전과 후의 시료를 30회 이상 채취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도는 시범사업기간이 끝난 후 영세사업장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 사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업종별로 공정이 달라 일률적인 대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며 “시범사업의 결과가 올 12월에 나오면 결과보고를 통해 영세사업장에 특화된 유지관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