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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의 공존’, 국내 산업의 활성화 이끈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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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의 공존’, 국내 산업의 활성화 이끈다

프라스틱조합연합회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 열어

기사입력 2017-11-29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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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의 공존’, 국내 산업의 활성화 이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진기 회장


[산업일보]
국내 플라스틱산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산업으로 고용창출효과가 크고, 전후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라스틱제품의 수출입 증가율을 보면, 2016년 수출액은 약 93억 달러로 전년대비 약 5.2%증가했고, 수입액은 약 54억 달러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이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은 28일 롯데호텔에서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플라스틱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합회의 김진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플라스틱 산업은 과거 전후피해로 산업개발이 일천한 여건에서 1977년 수출 100만 불 달성‧2016년 교역규모 9천억 달러 돌파 등 교역강국의 자리를 지키면서 국가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대하민국 산업사의 일부분이고 역사의 산증인이자 주인공이다”라고 플라스틱 산업이 갖는 의의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미국‧유로‧일본 등의 보호무역으로의 회귀, 임금상승, 인력난 등으로 플라스틱업계는 도전과 시련을 겪고 있다”며, “국내 2만 여 플라스틱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연합회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며 회원의 소통과 단결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 플라스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추진하고 제품의 고부가가치-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미래비전을 선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42년 간 정밀화학 포장용기 및 초고순도 반도체 시약용기를 생산해 온 ㈜크로바케미칼의 강선중 회장이 수상했다.

강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외길기업정신으로 사업하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의 빅4가 될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연합회의 발전과 더불어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남은 열정을 쏟아 100년 이상 가는 장수기업이 되도록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최근 플라스틱 산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현안에 대해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환경노동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돼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플라스틱 업계에 큰 타격이 오는 것은 물론 회원사 CEO들이 모두 범법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연합회가 주축이 돼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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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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