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하락한 1,086.4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원화 강세 되돌림에 1,08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오후 들어 집중 유입된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이날 환율은 장중 한 때 1,085원선 아래로 하락했으나 이내 숏커버 물량에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전일 대비 1.8원 하락한 1,086.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1,08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7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3.4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 세제개편안 상원 통과로 글로벌 달러는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이 다시 불거지며 달러화에는 양방향 압력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금일 환율은 미 정치적 불확실성과 세제개편안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맞서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역내 수급 또한 네고물량과 결제수요가 각각 상, 하단을 지지하며 환율은 1,08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6.62 ~ 1,088.62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939.13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75원↓
■ 美 다우지수 : 24,231.59, -40.76p(-0.1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4.51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595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