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7.9원 상승한 1,093.7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달러 매수세가 집중되며 1,09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유럽연합이 한국을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한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부각되며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심리는 강화됐고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 전일 대비 7.9원 상승한 1,093.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글로벌 위험 회피에 1,090원대 중반 상승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9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4.35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밤 미 고용지표 혼조세에 역외 환율은 전일 종가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 회피 분위기에 1,09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점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환율 상승 속도를 제한하겠으나 중동발 불확실성으로 주요국 증시가 조정을 받는 한편 원화 등 신흥국 자산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금일 환율은 1,0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8.6 ~ 1,098.4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382.6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9원↑
■ 美 다우지수 : 24,140.91, -39.73p(-0.16%)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3.71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115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