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시가 ‘2017년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실증사업 사례발표회’를 서울 IoT센터에서 18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은 서울시가 공공 와이파이(WiFi)와 IoT전용 통신망 등 필수 인프라를 구축해 전면 개방하면, 민간기업은 전문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실증 구현하는 민·관협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증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실증서비스를 ▲안전 ▲환경 ▲생활편의 ▲건강복지 ▲교육 ·관광분야로 분류해 서비스에 대한 소개 영상과 기업의 소감을 발표했다.
정헌재 정보기획관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참여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의 협조와 실증서비스 제공 기업의 노력으로 결과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해 도시문제와 시민 요구사항을 해결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2015년 북촌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주거·관광·상권지역 7곳의 조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