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비철 금속은 아연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니켈은 중국발 호재에 2% 가까이 오르며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은 오는 1월 1일부터 철강 및 철강 제품 등에 대한 수출 관세를 인하해 수출을 증진시키겠다고 지난 금요일 발표했다.
Steel Plate의 관세는 종전 10%에서 5%로, Billet은 종전 15%에서 10%로 인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니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국제니켈학회(INSG)는 지난 10월 글로벌 니켈 수급이 9천700톤의 공급 부족(deficit)을 겪었으며, 1월~10월 누적 6만5천700톤의 초과 수요 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칠레는 보수진영의 세바스티안 피네라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 기업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는 6%대 및 페소화는 달러대비 2%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피네라 신임 대통령 당선인은 Codelco에 대해 "강한 매니지먼트와 개선된 효율성이 필요했다"며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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