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하락한 1,088.5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1,0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장 초반 환율은 미 세제개편안 시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1,090원선 위로 상승했으나, 이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1,080원대 중후반까지 반락했다.
이날 재료 부재로 전반적인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장중 환율은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전일 대비 1.3원 하락한 1,088.5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방향성 재료 부재한 가운데 1,080원대 중후반 하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5.8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미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 증시와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로 인한 차익실현 물량에 역외 환율은 1,08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금일 역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며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방향성을 좌우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장중 환율은 1,0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2.6 ~ 1090.6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675.5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원↓
■ 美 다우지수 : 24,792.2, +140.46p(+0.5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2.44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56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