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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 개최…중소기업 신기술 인증제도 활용 활발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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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 개최…중소기업 신기술 인증제도 활용 활발

신기술 상용화 시 ‘국가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수의계약’ 등 판로확보 위한 지원받아

기사입력 2017-12-21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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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최초 개발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해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중소기업·대기업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기 위해 ‘2017년 제3회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21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 인증은 에너지절약, 수입대체 및 일자리창출, 정보기술(IT) 융합기술, 협업상생형 등 중소기업, 대기업이 제안한 우수한 신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에너지 절약형’은 나선 유로형 히터 적용으로 기존 면상발열 히터대비 10℃ 이상의 온도가 상승돼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인 ㈜코웨이의 ‘고전력 밀도 나선유로형 정수기용 고온 유수식 순간 온수 시스템 기술’ 등 4개 신기술이 선정됐다.

‘수입대체 및 일자리 창출형’에 있어서는 방열 세라믹층과 비아홀 등 국내에서 개발한 인쇄회로기판(PCB) 방열기술의 해외 수요 증가로 수출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금경라이팅의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방열을 위한 칩 하부 비아홀 기반 양면코팅 인쇄회로 기판 제작기술’ 등 8개 신기술에 인증서가 수여됐다.

‘IT융합기술형’에는 ㈜윈캐스트의 ‘오디오 방송시스템에서 위상 반전신호를 이용한 혼선(크로스토크) 잡음 제거 기술’ 등 5개 신기술이 해당됐다.

‘협업 상생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이 상호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개발, 인증을 획득한 기술로서, 고압 다이캐스팅의 역구배 성형기술로 생산시간을 단축해 기존 기술대비 15~2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알루미늄 부품 개발을 위한 솔트코어 기술’ 등 7개 신기술이 선정됐다.

인증이 수여된 24개 중 중소기업의 11개 신기술은 제품에 적용해 상용화 시, 국가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수의계약 등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신청된 총 174개의 기술 중 24개(인증률 13.8%)가 신기술로 인증됐으며, 기업규모별 비중은 중소기업 45.8%(11개), 대기업 20.8%(5개), 공동 29.2%(7개), 기타 4.2%(1개)로써 중소기업에서 상대적으로 신기술인증 제도를 보다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신기술(NET) 인증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로 자리잡은 만큼 인증기업이 개발된 신기술로 일자리 창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용화 촉진 및 판로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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