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상승한 1,082.7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1,080원선에서 출발한 이후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연저점을 앞두고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환율 하단을 지지했고 외인의 순매도로 코스피 또한 크게 하락하며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더함에 따라 오후 들어 환율은 1,080원대 초반까지 반등해 전일 대비 1.8원 상승한 1,082.7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1,080원선 부근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79.5원으로 마감했다. 다음주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금일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됨에 따라 환율은 장중 수급에 따라 박스권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진 만큼 금일 역시 관련 역송금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겠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 또한 환율의 상단을 지지하며 금일 달러-원 환율은 1,080원선 부근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6.67 ~ 1,083.83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274.9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35원↓
■ 美 다우지수 : 24,782.29, +55.64p(+0.2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5.23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83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