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멈춰있던 월성 3호기 재가동 된다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멈춰있던 월성 3호기 재가동 된다

원안위, 월성 3호기 보수 완료 후 재가동 승인

기사입력 2018-01-10 20:20:5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지난해 원자로건물 내 냉각재(중수) 누설로 인해 수동 정지된 월성 3호기가 재가동될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월성 3호기의 보수를 완료하고 1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원자로 누설 사고 직후 원안위는 사건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발전소 안전상태 및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보수 및 재발방지대책 등의 적절성을 점검·확인했다.

점검 결과, 사고 원인으로 고밀봉 기능을 수행하는 프리즈플러그 부속품이 부정확하게 결합된 상태에서 운전해 압력변화 등으로 서서히 밀봉력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원안위는 재가동에 앞서 월성 3호기에 설치된 전체 34개 프리즈플러그에 대해 삼중수소 농도 및 밀봉 상태 등을 점검했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재발을 방지하고자 원안위는 향후 모든 중수로형 원전(월성1~4호기)에 설치된 프리즈플러그에 대해서도 정기검사 중에 확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안위 강정민 위원장은 “월성 3호기에서 냉각재 누설이 발생한 이후 방사선 영향 및 재발방지대책 등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은 규제기관에서 먼저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