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심층기획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대규모 증자, 금융권 차입 조달이 이유?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심층기획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대규모 증자, 금융권 차입 조달이 이유?

한화투자증권 “지난 4월 양 사 신용등급 하향조정돼 차입조달 여력 하락”

기사입력 2018-01-15 07:12:2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대규모 증자, 금융권 차입 조달이 이유?


[산업일보]
조선업계의 경우 지난 연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라는 이슈가 나타나 경제계를 뒤흔들었다. 삼성중공업은 12월 초 1조 5천억 원, 현대중공업은 1조 3천억 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각각 발표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모두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상증자 자금의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이후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긴 했으나, 2017년에는 전년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회사채 금리 스프레드도 동일등급 평균에 수렴하고 있어 채권 시장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도 않았다. 다만 대규모 영업적자와 수주부진으로 영업현금창출능력은 2000년대 초반보다 약해졌는데, 늘어난 차입규모가 부담스러운 수준이 됐다.

이에, 금융권으로부터의 차입조달 여력이 저하됐다는 진단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30일 기준금리를 1.5%로 25bp 상향조정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은행에서의 차입조달보다는 회사채나 주식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모두 지난 4월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으며, 현대중공업은 '부정적' 등급전망을 받고 있고, 삼성중공업은 '하향검토' 대상에 올라있다. 회사가 발표한 것처럼 금융권으로부터의 차입조달 여력이 과거보다 떨어진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조선업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다소 다른 방향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이봉진 연구원은 “2016년의 수주부진, 강재가격 상승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공사손실충당금까지 설정하면서 2017년 4분기 대규모 적자가 예상된다. 영업적자 기조는 올해 2~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제했다.

뒤이어, 그는 “중요한 것은 수주규모인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목표는 매출 가이던스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며, 수주규모도 매출액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2019년부터 매출은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