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6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의 회복과 현물시장의 공급이 증가한 것에 압박받아 하락했다.
ING Group의 원자재 전략 애널리스트인 Warren Patterson은 "비철금속이 상승랠리를 펼쳐왔으나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16일 차익실현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Copper는 재고상승과 달러회복에 압박을 받아 12월 5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며 장중 약 1.65% 가량 하락하며 장중 한때 톤당 $7,000 지지선을 Test했다.
Aluminum은 약 1.4% 떨어지며 장중 한때 톤당 $2,170까지 내리막을 쳤다. 이는 중국 신장지구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증가하고 달러상승에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Nickel은 장중 약 2.5% 가량 하락하며 톤당 $12,190까지 하락했고 Lead와 Zinc 또한 각각 0.8%, 0.7% 가량 하락했다.
최근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중국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철금속이 상승랠리를 펼쳤으나 별다른 상승재료가 부재한 시점에서 차익실현으로 인한 단기적인 하락압박이 커질 것으로 분석되므로 추가적인 조정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