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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자, 체류외국인 수 역대 ‘최다’
김혜란 기자|hyeran632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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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자, 체류외국인 수 역대 ‘최다’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順

기사입력 2018-01-27 1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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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자,  체류외국인 수 역대 ‘최다’

[산업일보]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총 출입국자가 8천만 명을 넘어섰다. 출입국 역사상 최다 기록 경신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7년 출입국자는 8천40만7천702 명으로 2010년에 출입국자 4천만 명 시대에 접어든 이후 7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국민은 5천344만 명, 외국인은 2천696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국내 체류 외국인(단기방문 외국인 포함)은 218만 명으로 2016년에 최초로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연속해 200만 명을 돌파 했다. 체류 외국인은 우리나라 인구의 4.2%(1천명당 42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 출입국자는 2013년 최초 3천만 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4천만 명을 돌파했고, 2017년에는 5천300만 명을 기록해 최초로 5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출입국자는 2천696만2천672명을 기록, 2016년(3천467만4천76명) 보다 22.2%(771만1천404명) 감소했는데, 입국자는 1천356만9천509명, 출국자는 1천339만3천163명 이다. 외국인 출입국자는 2012년 최초 2천만 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3천400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나, 2017년에는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2015년 수준(2,726만 명)으로 크게 감소 했다.

외국인 입국자의 국가별 현황은 중국 439만 명(32.4%), 일본 233만 명(17.2%), 미국 96만 명(7.1%), 타이완 95만 명(7.1%) 등의 순입니다. 증감률은 타이완 입국자가 전년도(86만5천948명) 보다 10.6% 늘어나 가장 높게 증가 했고, 중국 입국자는 전년도(826만8천262명) 보다 46.9% 줄어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입국목적별로는 관광 등 단기체류가 1천50만 명(77.5%)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자격 69만 명(5.1%), 취업자격 61만 명(4.5%) 등의 순이다.

공항만별 출입국자는 인천공항이 5천821만 명으로 72.4%, 김해공항이 956만 명으로 11.9%를 차지했고, 그 뒤를 김포공항(420만 명), 부산항(227만 명), 대구공항(155만 명), 제주공항(130만 명), 인천항(82만 명), 평택항(52만 명), 제주항(49만 명) 등 순이다.

공항만 중 출입국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공항으로 국제노선의 증편 등에 따라 전년도(71만 명) 대비 100% 이상 증가했으며, 반대로 제주항의 경우 크루즈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전년도(300만 명) 대비 16.3%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2008년 최초 도입된 이후 2017년까지 총 누적 이용자가 8천600만 명을 넘었다.

2017년에는 총 2천462만 명이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했는데 이는 전체 출입국자의 30.6%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7년 3월부터 주민등록을 한 19세 이상 국민은 사전등록 없이도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고,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가능 연령도 14세에서 7세로 낮아져 이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12월말 현재 체류외국인(단기방문 외국인 포함)은 218만 명으로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5천178만 명의 약 4.2%에 해당하고, 충청남도 인구 211만 명(광역자치단체 중 인구수 8위)보다 더 많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1만8천74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6만9천738명 (7.8%), 태국 15만3천259명(7.0%), 미국 14만3천568명(6.6%), 우즈베키스탄 6만2천870명 (2.9%), 필리핀 5만8천480명(2.7%) 등의 순이다.
베트남은 결혼이민자 및 그 동반가족의 지속적인 증가로 2016년 10월 미국을 제치고 체류외국인 2위가 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하는 장기체류외국인(등록 및 거소)은 158만3천98명이며, 이 중 1년 이하로 체류하는 외국인이 50만7천602명(32.0%), 1년 초과 3년 이하 45만3천648명(28.7%), 3년 이상 62만1천848명(39.3%)으로 3년 이하로 체류하는 외국인이 전체의 60.7%를 차지하고 있다.

장기체류 외국인의 권역별 거주 현황은 수도권 103만2천755명(65.2%), 영남권 25만6천703명 (16.2%), 충청권 15만7천551명(10.0%), 호남권 9만1천475명(5.8%), 제주 2만4천729명(1.6%), 강원 1만9천885명(1.3%) 순을 나타냈다.

전년 대비 증감율은 수도권 3만7천67명(↑3.8%), 충청권 1만1천353명(↑7.8%), 호남권 2천785명(↑2.8%), 제주 2천379명(↑10.6%), 강원 1천380명(↑7.5%)으로 증가한 가운데 영남권이 유일하게 3,305명(↓1.3%)이 감소했습니다.
난민신청자는 2016년 7천541명 보다 31.8% 증가한 9천942명으로 확인됐다.

1994년 4월 최초로 난민신청을 접수한 이래 2017년까지 전체 누적 난민 신청자는 32,733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난민법이 시행 된 2013년 7월부터 2017년 말까지 난민신청자는 2만7,153명으로 전체 82.9%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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