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I, Brent는 최근월물 기준
(단위: U$/bbl, 자료: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산업일보]
현지 시간 25일 국제 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미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 달러 하락한 65.51 달러로 드러났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대비 0.11 달러 내린 70.42 달러에 마감했으며,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1.12 달러 오른 67.98 달러로 나타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달러를 희망한다”는 발언으로 전일 대비 0.29% 상승한 89.46을 기록했다.
24일 미 달러화 인덱스는 재무부장관 Steven Mnuchin의 달러 약세 환영 발언으로 2014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89.2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미 원유재고 감소 여파 지속 등은 하락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