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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벤처펀드, 처음으로 4조 원 돌파하면서 ‘사상최고’ 기록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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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벤처펀드, 처음으로 4조 원 돌파하면서 ‘사상최고’ 기록

중기부, 벤처투자도 10.7% 증가한 역대 최고 2조4천억 원

기사입력 2018-01-29 1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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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7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인 4조4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벤처투자 금액도 10.7% 증가한 약 2조4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벤처펀드는 2016년에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으며 1년 만에 또다시 4조원을 돌파한 4조4천430억 원으로 2016년의 3조4천625억 원 대비 28.3% 증가했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정부가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의 추경(8천600억 원)을 편성했으며 민간 출자자수와 출자금액이 각각 36.2%(469개 → 639개, 170개 증), 24.3%(2조1천580억 원 → 2조6천818억 원, 5천238억 원 증)로 대폭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 경우, 2017년 벤처투자 규모는 2조3천803억 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6년(2조1천503억 원) 대비 10.7% 증가하는 등 2013년 이후 5년 연속 투자금액이 증가했다.

투자받은 기업수는 소폭 증가(1천191개사 → 1천266개사, 75개사 증)했으며, 평균 투자금액은 18억8천만 원이다. 다만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은 업체수 기준 소폭 감소(2016년 46.0% → 2017년 43.7%, △2.3%p)했다.

2016년 주춤했던 해산조합의 수익률도 크게 개선(1.07% → 3.43%, 2.36%p 증)됐으며 2017년에 해산한 51개 조합은 총 1조1천88억 원을 투자해 1조2천932억원을 회수함으로써 1천844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창투사 설립현황을 보면 신규로 등록한 창투사는 5개로 벤처캐피탈 출신이 2개를 설립하고 제약·바이오 기업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메디톡스가 각각 창투사를 설립했다. 부산경남 지역의 중견기업들도 창투사를 설립해 선배 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창업투자회사 설립으로 재투자도 지속됐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2017년에 결성된 펀드가 올해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고 올해에도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하는 등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이 충분히 공급될 것”이라며 “자생력 있는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벤처투자촉진법’ 제정과 모태펀드 운용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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