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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순환도로 7일 개통, 김해와 부산 간 30분 물류비용 절감 기대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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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순환도로 7일 개통, 김해와 부산 간 30분 물류비용 절감 기대

기사입력 2018-02-06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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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순환도로 7일 개통, 김해와 부산 간 30분 물류비용 절감 기대
진영나들목

[산업일보]
2조 3천332억 원이 투입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7년2개월 만에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전체 구간(48.8km) 중 노포 분기점~기장 분기점 11.5km를 우선 개통한데 이어, 7일 오후 5시에 경남 김해시와 부산 기장군을 잇는 구간 37.3km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영분기점(김해시 진영읍)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선) 기장분기점(기장군 일광면)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 노선으로, 2조3천332억 원이 투자됐다.

부산외곽순환도로 7일 개통, 김해와 부산 간 30분 물류비용 절감 기대

노선은 경남 김해와 동부산을 거의 직선에 가깝게 연결하면서 산악지형이 많고, 낙동강이 위치해 있어 전체 연장의 78.8%가 교량(82개소, 17.4km)과 터널(14개소, 21km)로 만들어졌다.

이번 개통으로 경남 김해시에서 부산 기장군까지의 주행거리는 17.2km(66.0→48.8km)로 줄어들고, 주행시간도 20분(50→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선) 등 동남권 핵심 고속도로와 모두 이어져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교통축이 형성된다.

남해고속도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되고, 창원과 김해 산업단지와 부산신항 등 항만 물동량 이동이 수월해져 연간 약 1천730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경남 내륙에서 동부산과 동해안 남부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 도심을 통과해야만 했지만, 부산 시내의 교통량이 외곽으로 우회, 분산돼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관광 성수기(해돋이, 휴가철 등)에도 교통흐름이 한결 여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 도심의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서부경남권과 동부산권을 3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돼 지역교류와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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