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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 22개국 상무관들과 청년 일자리 해법 강구
정수희 기자|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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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 22개국 상무관들과 청년 일자리 해법 강구

산업·통상·자원 관련 현지 동향 및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8-02-19 2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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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18년 상무관 회의’를 열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 22개국 상무관들과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해법을 모색한다.

산업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2개국 총 26명의 상무관들과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新남방‧新북방 정책 등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날인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가 열렸다.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상무관들은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및 시장 동향 파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상무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장벽으로 취업 비자 발급 등의 제도적 요인과 경력자 위주의 채용 문화, 언어‧임금수준 등의 문제를 들고, 비자 쿼터 확보 등 원활한 비자 발급 추진과 국제 인턴십, 한산기업 청년 인턴제도 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산업부 백운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나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상무관이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상차관보 주재의 ‘보호무역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에 이어, 이튿날(20일)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전환 방안’,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산업활력 제고 방안’, ‘정부의 통상 정책방향’ 등 에너지‧산업‧통상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정책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새만금 산업단지 및 도레이 등 우리의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회의 3일차에 ‘중소기업 1:1 해외 진출 상담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4일차에 ‘新남방‧新북방 지역 진출 전략 설명회’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국의 상무관들은 나라별 시장변화와 기회요인 등 현지 동향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에 진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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