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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路 1번가’로 국민 소통 추진
정수희 기자|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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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路 1번가’로 국민 소통 추진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 위해 상향식(Bottom-up) 플랫폼 구현

기사입력 2018-02-26 1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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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특허청은 26일, 특허청 서울사무소가 소재한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과 특허청 홈페이지에 대국민용 ‘특허路 1번가’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허路 1번가’는 특허청 직원들과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 직원들, 그리고 국민들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국민의 관점에서 지식재산정책 및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특허청의 정부혁신 플랫폼이다.

특허청은 기존의 국민 의견 수렴 제도들이 현재 운영 중인 지식재산 제도와 정책 범위 내에서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지식재산 행정혁신 국민제안 제도는 국민의 제안을 주로 특허청 담당부서에서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아쉬운 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특허路 1번가’는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제안 숙성, 세부추진 방안 마련 등 특허청 정부혁신의 전 과정에서 국민과 특허청 직원들, 지식재산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허路 1번가 이용을 원하는 국민들은 평소 지식재산 행정 및 서비스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특허路 1번가’ 온·오프라인 게시판에 표현하면 된다.

국민들의 의견 및 제안들에 대해 특허청과 지식재산 유관기관의 각 부서에서는 월 1회 ‘Innovation Day’를 열고 토론할 계획이다.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청 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혁신과제를 선정하면 열린토론회, 국민자문단, 태스크포스 등을 통해 세부 추진방안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특허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인 대국민 소통 플랫폼 ‘지식재산정책 On(溫)실’을 활용해 국민이 제안한 혁신과제의 세부 추진 방안을 다시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허청 성윤모 청장은 “대국민용 ‘특허路 1번가’ 개설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할 수 있는 상향식(Bottom-up) 특허청 정부혁신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식재산분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근간으로 지식재산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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