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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미세먼지, LNG등 친환경 연료로 줄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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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미세먼지, LNG등 친환경 연료로 줄인다

해수부, 부산항 야드트랙터 연료전환 사업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18-03-21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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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미세먼지, LNG등 친환경 연료로 줄인다


[산업일보]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연료를 교체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절감하는 방안을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국비 10억2천500만 원을 투입해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매년 35대 수준이던 전환 사업 규모를 100대로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항만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항만을 부산항으로 결정했으며, 4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항만 하역장비인 야드 트랙터(Yard Tractor)는 부산·광양·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947대가 운영되고 있다. 경유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여 그간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야드트랙터를 개조해 사용 연료를 경유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07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한 바 있다.

그간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경유 연료와 비교할 때 LNG 연료 사용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PM)가 전혀 배출되지 않았으며,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 발생량도 각각 24.3%, 95.5% 감소했다.

또한, LNG는 경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연료비도 약 32.1% 절감됐다. 아울러, 진동 및 소음도 줄어들어 하역 현장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등 항만환경 개선, 비용 절감 및 작업여건 개선에 모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항만에서 사용하는 주요 장비인 야드트랙터의 연료전환 사업 확대를 통해 유해 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친환경 항만(Green Port)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규모 터미널과 다른 이동식 하역장비에 대해서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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