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4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2.7원 하락한 1,552.9원/ℓ, 경유는 2.4원 내린 1,350.0원/ℓ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내린 1,524.8원/ℓ, 경유는 3.4원 하락한 1,322.9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내린 1,571.5원/ℓ, 경유는 2.1원 하락한 1,368.7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하락한 1,638.9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6원 높은 수준이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내린 1,527.4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1.5원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3월 4주차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상승한 1,439원/ℓ, 경유 가격은 2.5원 오른 1,244.6원/ℓ, 등유 가격은 8.1원 내린 748.9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사별 공급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대비 1.5원 내린 1,446.5원/ℓ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1.9원 내린 1,433.5원/ℓ로 최저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우디 공조 발언, 미국의 이란 제재 가능성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