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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원-달러 환율, 추가하락 없을 것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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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원-달러 환율, 추가하락 없을 것

연말로 갈수록 상승흐름 나타날 가능성 커

기사입력 2018-04-10 0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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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원-달러 환율, 추가하락 없을 것


[산업일보]
하반기에도 원화 강세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상반기 대비 그 정도는 강하지 않을 전망이다.

하반기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보다 완만한 상승에 무게를 두는 근거는 달러화 반등과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 가능성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폭 확대에는 원화 강세요인이 주효했으나 2017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달러 환율 추세적 하락의 기저에는 달러화 약세가 위치하고 있다.

달러화는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트럼프가 보호무역 등 약달러 유도 정책을 활용하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약달러가 유지될 것이라는 금융시장의 신뢰도 강한 편이다.

트럼프가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여타 국가들의 환율 절상을 요구하는 등 약달러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달러 리사이클링(Dollar Recycling) 구조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기에 트럼프 성장정책이 더해지면서 약달러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의 자본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가 유지되는 한 약달러 정책을 포기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반기에 달러화가 점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경기는 트럼프 성장정책으로 회복세가 강해지면서 총수요가 총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인데 보호무역 정책이 지속될 경우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이는 현재 미 경기가 과열국면을 통과하고 있을 수 있으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날 경우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가 약화될 수 있고,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금융시장은 약달러 정책동력 약화와 연준과 주요국 중앙은행 간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차별화에 주목할 것이고 달러화 강세압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미 경기회복세 둔화는 세계경제 동반 회복세 약화를 의미하기도 하다. 201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세계경제 회복은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확대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기조 유지가 교역량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중국이 질적성장을 목표로 속도조절을 하고 있고 유로존 경기의 정점 통과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한 상황에서 가장 양호했던 미 경기마저 둔화된다면 세계경제 동반회복 매커니즘이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안전자산 선호를 높이면서 달러화 강세 및 신흥국 통화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전히 미 경기는 양호하고 정점을 통과했다는 시그널이 약한 상황이나 하반기에는 부담스러운 요인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연말로 갈수록 원-달러 환율 상승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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