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30억8천400만 제곱인치로 분기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SEMI 실리콘 제조사 그룹(SMG) 실리콘 웨이퍼 산업에 대한 분기별 분석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29억7천700만 제곱인치 대비 3.6%, 2017년 1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SEMI SMG 닐 위버(Neil Weaver)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의 제품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담당 디렉터는 16일 발표자료에서 한 해의 시작부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 규모는 2018년 한 해의 시작을 기록적인 수준과 함께 했다며 올 해 실리콘 출하량의 수준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요소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박막 원형 디스크는 다양한 크기(지금 1인치~12인치)으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 소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