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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자제조산업전] 파인 블랭킹 기술로 해외시장 노리는 ‘삼보모터스’
정수희 기자|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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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자제조산업전] 파인 블랭킹 기술로 해외시장 노리는 ‘삼보모터스’

‘주일무적’으로 약진해 나가고자

기사입력 2018-05-28 0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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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자제조산업전] 파인 블랭킹 기술로 해외시장 노리는 ‘삼보모터스’


[산업일보]
삼보(三補). 이름 그대로 기업-내부고객-외부고객이 삼위일체가 돼 서로 돕고 화합하며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해나가길 꿈꾸는 기업이 있다.

삼보모터스 그룹이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산업전람과 벡스코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에 참가한다.

삼보모터스 그룹은 삼보모터스 본사를 포함해 프라코, 삼보에이앤티, 나전, 삼보프라텍 등 국내 5개 법인과 중국, 멕시코, 체코 등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현지 영업 활동을 위해 미국, 일본 등지에 별도의 영업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한 삼보모터스는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파인 블랭킹(Fine Blanking)기술을 이용한 자동변속기의 정밀 프레스 제품과 엔진‧연료 시스템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감속기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 및 고객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부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삼보모터스 이재하 대표는 평소 ‘주일무적(主一無適)’을 강조한다. 모든 역량과 경영자원을 한곳에 집중해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약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포부를 이루고자 한다.

실제로, 중국 현지 법인인 ‘일조삼보’ 설립과 멕시코 몬테레이 생산공장 설립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대응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전문 튜닝업체인 칼슨을 인수해 튜닝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수출 신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엔진 및 연료 파이프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80%를 달성한 바 있다. 또, 매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그룹사 전체 매출이 1조 3천억 원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보모터스, 프라코, 삼보에이앤티, 삼보프라텍 등 총 4개사가 참가해 주력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994년 국산화에 성공한 자동변속기 부품을 비롯해 엔진 및 연료 시스템의 이송 파이프, 전기차용 감속기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재하 대표는 “현재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는데, GM, 닛산, 자트코, 다이낙스 등 글로벌 브랜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해외 수출 신장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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