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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사, 54척 지원 신청 받으면서 해운재건 본격 담금질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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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사, 54척 지원 신청 받으면서 해운재건 본격 담금질

해수부, 선박발주·경영안정 지원 약속

기사입력 2018-06-05 0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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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지난 4월 5일 발표한 ‘한국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첫 발걸음이 딛어졌다. 이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조선사들의 향후 움직임이 좀 더 가벼워질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따르면 중소선사의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1차 수요조사에서 18개사 36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세부 검토를 통해 조만간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7월부터는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서 제시된 경쟁력 있는 선박확충 지원 과제의 후속조치로써 추진한 것이다. 해수부는 향후 해양진흥공사가 설립되면, 정기·수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사 수요를 파악하고, 적기에 선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청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종은 컨테이너선 4척, 벌크선 17척, 탱커선 10척, 기타선 5척으로 다양하며, 전체 선가로는 1조 1천835억 원 수준이다. 이 중에는 LNG 추진선도 2척이 포함되는 등 향후 해운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사들의 생존전략이 반영되기도 했다.

아울러 S&LB 공모에도 11개사 18척이 신청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선사의 높은 관심이 표출됐다. 세부 신청 선종은 컨테이너선 4척, 벌크선 3척, 탱커선 11척이다.

해수부는 세부 검토를 위해 선박 운용 계획, 화물 운송 계약, 예상 금융 계약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등을 추가로 제출 받아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립 되는대로 관련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지원 신청 결과를 통해 선박확보에 대한 선사들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계획 검토 등 지원여부 결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설립될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선사의 선박발주와 경영안정을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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