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네트워크는 상호 간 편리한 접속 및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는 반면, 다양한 사용자의 접근을 가능하게 해 시스템 침입자에 의한 보안 위협을 안고 있다.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티넷코리아(이하 포티넷)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포티OS 6(FortiOS 6) 기반의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기존의 보안 장비들이 서로 연결돼 정보를 서로 공유·대응하며 클라우드, IoT, 원격 기기와 같이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각각 다뤄지던 보안을 네트워크 인프라 중심부에서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다.
기업들의 니즈에 따라 가장 최신 OS인 포티OS 6가 적용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약 200여 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안 운영을 자동화해 디지털 공격에 대해 보다 지능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포티넷은 '보안 패브릭' 아키텍처의 핵심 솔루션에 관리 및 분석,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크, ATP(지능형 위협 보호), 통합 액세스, 웹 애플리케이션, 이메일, IoT 및 엔드포인트 보안을 포함해 새로운 보안 기능을 추가했으며, 자동화된 라이프사이클 워크플로우, 공격면 하드닝 서비스는 좀 더 탁월한 NOC(인프라 운영 센터)/SOC(보안 운영 센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엔티티(entity) 수준의 태깅 기능을 통해 세밀한 보안 영역 분할이 가능하며,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 보안에 중요한 '빌딩 블록(building blocks)'을 제공한다.
특히, 보안 패브릭의 경우 고객사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제3의 솔루션 제공업체들의 다양한 에코시스템과 원활한 통합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포티넷은 통합적인 보호를 위해 기존 및 새로운 보안 기술과 함께 포티넷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포티넷은 올해 상반기에 100Gbps+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6000F 시리즈'와 NOC-SOC 목적의 관리·분석 솔루션 및 기존 보안 에코시스템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 솔루션을 용이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패브릭 커넥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2018년 1분기 총매출이 전년 대비 약 17%로 증가하면서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포티넷은 올해 하반기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출시와 더불어 채널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거점 파트너의 적극적인 영입은 물론, 내부적으로 영업 및 엔지니어, 기술지원 인력 등을 확충해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의 배준호 이사는 "현재 IoT,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통적인 보안 전력과 아키텍처는 충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다"며, "이제는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전환해 자동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티넷코리아의 조원균 대표는 "보안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포티넷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매년 성장 주식이 약 20%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클라우드, IoT, 5G 등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아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 대표는 "MARKET READER by 2022를 기치로 삼아 2022년까지 포티넷을 업계 1위로 올려놓을 것"이라며, "패브릭 파트너 육성을 위한 채널 생태계 구축과 신규 시장 진출에 주력해 역량을 키운다면, 포티넷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