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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웃고 기아차는 침울…한가족 두 표정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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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웃고 기아차는 침울…한가족 두 표정

영업일수 감소해도 해외판매 증가한 현대차·소매판매 저조했던 기아차

기사입력 2018-07-05 0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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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웃고 기아차는 침울…한가족 두 표정


[산업일보]
지난달 자동차 판매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는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반면, 소매판매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기아차는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표정이다.

현대차 도매판매는 국내외 합산으로 전년동기비 15.4% 증가한 41만4천 대를 기록했다. 먼저 내수에서는 영업일수 2일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비 3.8% 감소한 5만9천 대를 판매했다.

수출기준 도매판매는 전년동기비 6.3% 감소한 9만3천 대로 재고 소진을 위한 공급 컨트롤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외생산 도매판매는 전년동기비 19.4% 증가한 35만5천 대를 기록했다. 중국이 전년도 사드(THAAD)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148.4% 증가한 8만7천 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미주지역도 전년동기비 2.2% 증가했으나, 유럽지역은 4.2% 감소했다.

기아차의 경우, 글로벌 공장출하판매는 전년동기비 4.1% 감소한 22만3천 대를 기록했다. 국내공장은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비 1.3% 감소한 12만7천 대를 기록했으나, 미국공장 싼타페 위탁생산 중단이 글로벌 공장출하판매 감소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매판매의 경우 주요지역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5.9% 증가한 25만1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비 0.2% 증가한 24만7천 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기저효과가 발휘됐어야 함에도 전년동기비 7.7% 감소한 2만4만대를 기록해 다소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하이투자증권의 강동욱 연구원은 “미국에서 트럼프의 무역확장법 232조 시행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현대기아차의 미국 현지 생산비중이 높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무역확장법이 시행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강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도매판매는 전년도 사드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크게 증가했으나, 소매판매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BIG 2인 미국과 중국에서 우려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웅크려든 투자심리는 이런 불확실성이 확인된 후에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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