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농업분야 근로자의 재해율이 전체 산업근로자 보다 1.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국제노동기구(ILO)의 자료를 인용, 농업은 광산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국내 농업분야 근로자의 재해율은 0.9%로 전체 산업근로자의 재해율(0.5%)보다 1.8배나 높아 불안전한 작업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최미용 농기원 기술보급국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보급과 농업활동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재해율 전체 산업근로자 재해율보다 많아
기사입력 2018-07-16 17:24:20
염재인 기자 yj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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