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95달러 내린 68.06달러/bbl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3.49달러 내린 71.84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1.3달러 오른 72.95달러/bbl로 마감했다.
미 재무부장관은 Steve Mnuchin은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0으로 줄이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적으로 예외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9~2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구체적인 이란 제재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부채규모 관리정책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에 그쳐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성장률인 6.8%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25% 하락한 94.51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