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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산, ESS 1.8GWh 보급 ‘20배’ 확대
박재영 기자|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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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산, ESS 1.8GWh 보급 ‘20배’ 확대

기사입력 2018-07-18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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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산, ESS 1.8GWh 보급 ‘20배’ 확대

[산업일보]
올 상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년 동기(89MWh)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 이는 지난 6년간의 총 보급량(1.1GWh)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을 흡수하는 유연성 설비로 주목받고 있는 ESS의 국내 보급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연계용이 전년 동기(42MWh) 대비 16배 증가한 683MWh가 구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 등 성과급(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생에너지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함께 설치되면 날씨, 입지 등에 따라 상이한 재생에너지의 전력공급패턴을 제어할 수 있게 돼, 전력수요대응 및 계통여유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크저감용의 경우 2020년 일몰예정인 요금특례제 혜택 극대화를 위한 쏠림 현상의 영향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5MWh)대비 226배 증가한 1천129MWh가 구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부는 국내 보급 지속 확산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2가지 이상 용도로 활용, 경제성을 개선하는 복합용도 에너지저장장치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올해 하반기 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말까지는 공동주택 최초 ESS 구축사례를 만들고, 향후 신개념 모델 개발·실증을 통해 가정용 ESS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존대비 30%이상 저렴한 폐배터리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EV·ESS 폐배터리 재활용 센터’ 건설을 위한 차년도 신규예산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산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3020의 차질 없는 이행 뿐 아니라, 국내 ESS 보급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및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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